통영시, 고수온 피해 어업인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통영시는 최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어업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신속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고수온 현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께서 이번 지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추석 명절을 평안히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는 최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어업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신속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고수온으로 어류양식어업 피해를 입은 어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명절을 맞아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고수온 피해 1차 복구계획 수립분은 추석 전 212어가를 대상으로 87억7000만 원으로 피해 정도와 어가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원금 지급뿐만 아니라 향후 유사한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양식품종 과 기술 개발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추진 중이다.
또 피해예방을 위해 스마트어장관리시스템과 어류면역증강제 공급 등을 더욱 강화·확대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고수온 현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께서 이번 지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추석 명절을 평안히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운용 기자(bbolrack@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의힘, 野 교섭단체 연설에 "기승전 대통령탓"
- 윤건영 "문다혜 제주도 별장? 공유숙박업 사업장"
- 국회부의장 출신 정진석 "대통령께 국회 가라고 할 자신 없다"
- 젤렌스키, 러시아 영토 침공했지만 공세 강화한 러에 자국서 위기
- '의료 대란' 눈감은 정부 "응급실 뺑뺑이 현장은 부분적 사례"
- [단독]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예산은 회당 50억원?
- 김문수 "일제 때는 野의원 할아버지도 일본 호적"
- 박찬대 "尹, 불행한 전철 밟게 될 것"
- '성범죄 가해 변호' 안창호 "피고인 인권" 언급에 野 "성범죄 확산에 기여" 맹폭
- 텔레그램, 한국 디지털 성범죄물 25건 삭제…방심위에 소통 이메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