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2024' 리드 파트너 참여

김근욱 기자 2024. 9. 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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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오는 5일과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 SEOUL 2024)에서 미술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KB 화(畵)음(音)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B금융은 한국 미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금융그룹 최초로 키아프의 리드파트너로 참여했다.

KB 화음데이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키아프 전시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 클래식 공연인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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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음악을 함께 즐기는 'KB 화음데이' 개최
(KB금융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KB금융그룹은 오는 5일과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 SEOUL 2024)에서 미술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KB 화(畵)음(音)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키아프는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로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KB금융은 한국 미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금융그룹 최초로 키아프의 리드파트너로 참여했다.

KB 화음데이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키아프 전시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 클래식 공연인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로 구성됐다.

키아프 전시에는 국내 갤러리 132곳을 비롯한 전 세계 206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김환기, 박서보, 전광영과 같은 한국 미술 거장들의 작품부터 신진 아티스트들의 역동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키아프 콘서트는 키아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예술감독을 맡고, 한예종 총장 김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비올리스트 신경식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KB금융은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회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소방·경찰공무원과 가족들, 소상공인, 경제금융교육 봉사자 등 총 800여 명을 이번 공연에 초청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코엑스 전시관 동문 앞에 위치한 KB금융 키즈존에서는 '몽글몽글 우리 가족'을 주제로 가족 인형을 만드는 아트클래스가 진행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키아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사회의 튼튼한 주춧돌이 되어주는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미술과 음악이 주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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