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 ‘아침밤 먹기 캠페인’

농협 대전본부가 지난 4일 대전중학교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함께 ‘아침빕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농협 대전본부 )/ 뉴스1 ⓒ News1공)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농협 대전본부는 4일 대전 중구 대흥동 소재 대전중학교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함께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7월 양 기관이 쌀 소비촉진 MOU를 체결한 후 실질적인 업무협약을 이행하고, 우리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과 이재윤 NH농협은행 본부장, 이광용 농신보 센터장, 김희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장 등 20여 명의 캠페인 참석자들은 대전중 학생 500여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도너츠와 식혜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과 쌀의 가치를 홍보했다.

김영훈 본부장은 “쌀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식품”이라면서 “아침밥을 먹는 것은 학습능력을 높이고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강희중 지원장은 “최근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인한 농업·농촌의 어려움 해소에 동참하고자 오늘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전 농협과 함께 쌀 소비를 확대해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