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공시설공사 대금, 추석 전 조기 지급"

강경국 기자 2024. 9. 4.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공공시설공사 기성금·준공금을 조기 지급하고, 하도급 대금 지급 및 임금체불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창원시는 오는 10일까지 공공시설 공사 12건에 대해 기성 및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공사대금 43억원을 추석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도급 임금 체불 방지도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공공시설공사 기성금·준공금을 조기 지급하고, 하도급 대금 지급 및 임금체불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창원시는 오는 10일까지 공공시설 공사 12건에 대해 기성 및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공사대금 43억원을 추석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건설경기 위축에 지역 내 공사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해 건설업체와 종사자가 명절 전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안이다.

현재 기성 및 준공검사를 앞두고 있는 창원시 발주 공공시설 공사는 12건으로 공사 대금은 43억원이다.

기성 및 준공검사를 7일 이내에 완료하고 대금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 지급해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을 지급하고, 공공시설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해 대금 미지급 사례가 없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공사업체의 자금난을 경감시키고 종사자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며 "기성 및 준공검사를 실시해 연휴 전 공사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현장 실태조사로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불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