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벌길래…홍수아 “현금 많아, 비행기 1등석만” (돌싱포맨)[종합]
김희원 기자 2024. 9. 4. 11:04
배우 홍수아가 ‘현금 부자’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홍수아, 노민우, 그리고 화가 겸 가수 솔비가 출연했다.
이날 홍수아는 중국 재벌로부터 청혼을 받았냐는 질문에 “정말 친한 재벌 친구다. 장난으로 밥 먹다가 툭 던진 말”이라며 “(중국재벌이) ‘너 나랑 결혼하면 나의 모든 세계는 너의 거야’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홍수아는 “장난이었지만 멋졌다. 드라마 속 대사 같았다”면서도 “정말 친구여서 농담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라는 홍수아는 한국 여배우 최초로 200억 규모의 중국 정통사극 여주인공으로 발탁되기도 했다고. 그는 “캐스팅된 건 맞고, 계약도 했고 계약금도 받았는데 촬영을 못 했다”며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수아는 비행기도 1등석만 탑승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드라마 영화 계약할 때 제가 요구한 게 아닌데 알아서 해주셨다”며 “중국을 지방처럼 왔다갔다 할 때 광고도 많이 찍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탁재훈은 “한국 출연료가 중국과 비교가 안 되지 않냐”고 물었고, 홍수아는 “중국이 많이 높다”고 솔직하게 밝히면서도 통장 잔고에 대한 질문에는 “현금이 많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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