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다목적 전투함 몬테쿠콜리호 부산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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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다목적 전투함 몬테쿠콜리호가 2박3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했다.
4일 오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기지에 6천600t급 이탈리아 다목적 전투함 몬테쿠콜리호가 입항했다.
몬테쿠콜리호는 이탈리아 해군 소속 다목적 전투함 7척 중 하나다.
이탈리아는 70년 만에 몬테쿠콜리호 이름으로 다시 세계 항해에 나서면서 이번에 부산을 방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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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이탈리아 다목적 전투함 몬테쿠콜리호가 2박3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했다.
4일 오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기지에 6천600t급 이탈리아 다목적 전투함 몬테쿠콜리호가 입항했다.
몬테쿠콜리호는 이탈리아 해군 소속 다목적 전투함 7척 중 하나다.
몬테쿠콜리호는 이탈리아 군사전문가이자 외교가인 몬테쿠콜리 장군의 이름을 딴 함정으로, 1856∼1957년 이탈리아 해군사관학교 세계 일주 항해 캠페인에 사용된 군함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탈리아는 70년 만에 몬테쿠콜리호 이름으로 다시 세계 항해에 나서면서 이번에 부산을 방문하게 됐다.
몬테쿠콜리호는 부산항에 입항하기 전 미국 해군이 격년으로 진행하는 '퍼시픽 드래곤24'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몬테쿠콜리호의 이번 방문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에 대한 전략적·군사적·외교적 관심을 나타낸 것이라고 이탈리아 측은 밝혔다.
오는 5일에는 몬테쿠콜리호의 부산항 입항을 기념해 선상에서 정계, 군계,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한 리셉션 행사도 열린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몬테쿠콜리호는 이탈리아 조선업 분야의 높은 기술과 우수성을 증명한다"면서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에 이루어지는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우정과 협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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