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사진 바꾼다니까" 주민센터서 막무가내 난동 40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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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에 들어갈 사진을 안 바꿔 준다며 주민센터에서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남성 A 씨는 그제(2일) 낮 1시쯤 제주시 한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에 들어갈 사진을 바꿔 달라고 요구했지만, "오래된 사진이라 바꿔 줄 수 없다"는 주민센터 직원 말을 듣고 사진을 던지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난동이 반복되자 A 씨는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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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에 들어갈 사진을 안 바꿔 준다며 주민센터에서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남성 A 씨는 그제(2일) 낮 1시쯤 제주시 한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에 들어갈 사진을 바꿔 달라고 요구했지만, “오래된 사진이라 바꿔 줄 수 없다”는 주민센터 직원 말을 듣고 사진을 던지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민센터 직원들이 제지하면서 A 씨는 돌아갔지만 얼마 뒤 다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민등록법 시행령 등에 따라 주민등록증 사진 규격은 최근 6개월 이내 사진을 제출해야 합니다.
난동이 반복되자 A 씨는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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