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곡·모충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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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026년 12월까지 471억원을 들여 서원구 일대에서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우수와 오수(생활하수) 합류식 관로를 사용하던 수곡1동, 모충동, 장성동, 미평동 등의 수곡처리구역이다.
시는 이 지역에 오수관로(38㎞)를 신설해 우수·오수관을 분리하고, 2천482가구의 정화조 폐쇄와 함께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한편, 시는 현재 74% 수준인 지역 하수관로 분류식화율을 2027년까지 8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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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12월까지 471억원을 들여 서원구 일대에서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우수와 오수(생활하수) 합류식 관로를 사용하던 수곡1동, 모충동, 장성동, 미평동 등의 수곡처리구역이다.
시는 이 지역에 오수관로(38㎞)를 신설해 우수·오수관을 분리하고, 2천482가구의 정화조 폐쇄와 함께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빗물만 하천으로 배출돼 무심천 등 수질이 크게 개선되고, 정화조 폐쇄로 이전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74% 수준인 지역 하수관로 분류식화율을 2027년까지 8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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