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임설’ 귀네슈 감독, 친정팀 트라브존스포르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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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였던 세뇰 귀네슈 감독이 친정팀 트라브존스포르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
튀르키예 프로축구 트라브존스포르는 3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귀네슈 감독의 부임 소식을 전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와 함께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우리 구단의 성공에 관여해온 귀네슈 감독에게 '집에 돌아온 걸 환영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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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였던 세뇰 귀네슈 감독이 친정팀 트라브존스포르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
튀르키예 프로축구 트라브존스포르는 3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귀네슈 감독의 부임 소식을 전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와 함께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우리 구단의 성공에 관여해온 귀네슈 감독에게 ‘집에 돌아온 걸 환영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트라브존스포르는 귀네슈 감독과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계약 기간이 2년이라고 전했다.
1952년생 베테랑 지도자인 귀네슈 감독은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새로운 감독을 찾던 대한축구협회의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최종적으로 홍명보 감독이 선임됐고 귀네슈 감독은 공석이던 친정팀과 계약했다.
귀네슈 감독의 트라브존스포르 내 입지는 홈 경기장 이름인 ‘세뇰 귀네슈 스타디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972년부터 1987년까지 골키퍼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6회 우승을 이끌었고 이번이 네 번째 트라브존스포르 감독직이다. 쉬네슈 감독은 현역 은퇴 후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튀르키예 대표팀과 K리그 FC서울 감독을 역임한 뒤 트라브존스포르를 이끌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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