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노사,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윤난슬 기자 2024. 9. 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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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완주군과 함께 '회사 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농업은 우리 국가와 사회를 떠받치는 큰 기둥이기 때문에 농민들이 판로 걱정 없이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완주군과 함께 이번 직거래장터를 기획했다"면서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 농가와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 다른 부문에도 널리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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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완주군과 함께 '회사 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사진=현대차 전주공장 제공)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완주군과 함께 '회사 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믿을 수 있는 좋은 먹거리를 완주군 소재 기업인 현대차 직원들이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특설 판매장을 개설함으로써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는 전날부터 이틀간 회사 내 엔진 1공장 앞 광장에 특설 판매장을 마련하고, 완주군이 엄선한 60여 개 품목을 중심으로 직원들 대상으로 활발한 판매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최근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미혼모 등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 아래 10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직거래장터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생필품 농산물 구매에도 나섰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농업은 우리 국가와 사회를 떠받치는 큰 기둥이기 때문에 농민들이 판로 걱정 없이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완주군과 함께 이번 직거래장터를 기획했다"면서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 농가와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 다른 부문에도 널리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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