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매출 7배↑’ 아프리카TV “이젠 글로벌 시장서 경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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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SOOP(대표 정찬용)은 아프리카TV가 그 동안의 경험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IT 시장서 경쟁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 발맞춰 지난 3월 'SOOP'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플랫폼을 추진,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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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시장서 입지 확대하겠다”
SOOP(대표 정찬용)은 아프리카TV가 그 동안의 경험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IT 시장서 경쟁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0년 동안 1인 미디어 산업을 선도해 왔다. 초기엔 게임방송과 먹방(먹는 방송) 등의 콘텐츠로 대중화에 성공했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1인 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아프리카TV는 스트리머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 창작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결과 아프리카TV 연간 매출은 지난 2013년 481억 원에서 2023년 3,476억 원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13년 44억 원에서 2023년 903억 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아프리카TV는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 발맞춰 지난 3월 ‘SOOP’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플랫폼을 추진,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SOOP은 “앞으로도 플랫폼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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