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베테랑 유니버스 이어간다…정만식·신승환 출격

이유민 기자 2024. 9. 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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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베테랑2'에서 배우 정만식과 신승환이 등장해 화제에 올랐다.

4일 영화 '베테랑2'가 9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전편 '베테랑'에서 만났던 반가운 얼굴들이 회자하고 있다.

일명 '베테랑 유니버스'를 완성할 정만식, 신승환은 9년 전 '베테랑'​의 입소문 흥행 뒷심을 발휘하게 한신 스틸러들이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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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J ENM 제공 / '베테랑2' 스틸컷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영화 '베테랑2'에서 배우 정만식과 신승환이 등장해 화제에 올랐다.

4일 영화 '베테랑2'가 9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전편 '베테랑'에서 만났던 반가운 얼굴들이 회자하고 있다. 그중 예고편에 등장하는 정만식, 신승환 배우의 감초 같은 존재감은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일명 '베테랑 유니버스'를 완성할 정만식, 신승환은 9년 전 '베테랑'​의 입소문 흥행 뒷심을 발휘하게 한신 스틸러들이다다. 정만식은 2% 부족한 반건달, 반양아치스러운운 깡패 전 소장 역할을 맡아재벌 3세 조태오의 수하로 활약한 바 있다. 극 중 막내 윤 형사(김시후) 배에 칼을 꽂아 관객들의 분노를 일으켰던 그가 '베테랑2'에서도 여전한 악인의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전 소장은 성경책을 끌어안고 "그래서 저는 처벌 다 받았잖아요"라며 뻔뻔하게 웃는 모습으로 공개되어 캐릭터 분노 지수를 높이고 있다.

사진 출처= CJ ENM 제공 / '베테랑2' 스틸컷

전 소장 캐릭터가 출소 후의 뻔뻔한 태도로 공분한다면 신승환이 맡은 박 기자 캐릭터는 '베테랑2'에서 안면몰수 유튜버로 전업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베테랑'에서는서도철 형사(황정민)와 친분을를 유지하며 사회면 특종을 만들려고 했던 박 기자가 '베테랑2'에서 '정의부장TV' 채널의 주인으로 등장해 각종 범죄들을을 파헤친다. 박 기자는 구독자들에게 후원금을 받기 위해 자극적인 뉴스를 재생산하거나 조작된 개인 정보를 소셜미디어에 뿌리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관객들의 분노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두 캐릭터가 뿜어내는 악역 시너지는 '베테랑2'의 생생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도 뻔뻔한 악인의 메소드 연기가가 느껴지는 두 배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액션범죄수사극이며, 오는 9월 13일(금)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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