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상황, 충분히 극복 가능" 복지차관에 '여아 의식불명'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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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응급실 위기 상황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응급실에 어려움이 일부 있는데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오늘(4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응급실에서 환자를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는 데 대해 "환자 수가 줄기 시작했고 정부가 환자 분산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앞으로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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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응급실 위기 상황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응급실에 어려움이 일부 있는데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오늘(4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응급실에서 환자를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는 데 대해 "환자 수가 줄기 시작했고 정부가 환자 분산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앞으로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2살 영아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의식 불명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서는 "일반적인 상황이 다르다"면서, 구체적인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소아는 별도의 응급 체계가 있고 119에서도 상담을 해줄 수 있다면서, "동네 의원에서 처리하기 어려울 때 대형병원으로 이송하는 게 훨씬 빠르게 적정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차관은 응급실에서 환자를 받지 못하는 건 의사가 부족하기 때문이고 지난 2월 전공의 이탈로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는 군의관과 공보의 250명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이 가운데 응급의학과 군의관은 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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