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다큐 영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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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이 솔로 2집 제작기이자 인간 김남준을 탐구한 기록물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지난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RM의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감독 이석준)가 오픈 시네마 부문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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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초청 기념 특별 포스터 공개…RM의 다양한 순간들 포착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지난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RM의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감독 이석준)가 오픈 시네마 부문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발매된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의 제작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을 기념한 특별 포스터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고민에 빠진 RM이 평범하게 길거리를 거닐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빅히트 뮤직은 "RM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RM이 솔로 2집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모든 분에게 전달되길 바라고 관객들께서 영화를 보며 잠시나마 사유하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M: Right People, Wrong Place'는 RM이 솔로 2집을 완성하기까지 약 8개월 간의 제작 과정과 그의 솔직한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방탄소년단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 그리고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탐구한 기록물이다. 제목은 'Right'와 'Wrong'의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 진정한 자신과 적합한 장소를 찾아가는 여정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깊이 있는 메시지와 함께 감각적인 영상도 관전 포인트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잭 인 더 박스)'의 더블 타이틀곡인 '방화(Arson)'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던 이석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 편의 아트 필름 같은 화면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K팝 다큐멘터리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분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픈 시네마는 영화제 초청작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RM: Right People, Wrong Place'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되며 많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RM은 'Right Place, Wrong Person'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타이틀곡 'LOST!(로스트!)' 뮤직비디오는 '2024 베를린 커머셜 어워즈'에서 '촬영 기술(Craft: Cinematography)'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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