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12일 벡스코서 ‘K-ICT WEEK in BUSAN’ 개최

정예진 2024. 9. 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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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동남권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2024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코리아'와 '정보통신(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3개 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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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동남권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2024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코리아’와 ‘정보통신(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3개 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KT, 더존비즈온, 윈스, 슬래시비슬래시, 샤픈고트 등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489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2024 K-ICT WEEK in BUSAN’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행사에서는 △종합 ICT 전시회 △클라우드 콘퍼런스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및 기업투자상담회 △양자정보기술 전문 세미나 △한국전기연구원의 제조 인공지능(A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잡페어 홍보부스 △정보보안 해커톤 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오는 10일 열리는 ‘클라우드 콘퍼런스’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더존비즈온 등 국내 인공지능 기술개발의 중심에 있는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과 미래에 대한 담론을 나눌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시는 전시장 내 위치를 알려주는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가상 전시장을 조성해 참관객이 AI 일상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미래 거대 신생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이 전 산업의 인공지능전환에 준비된 도시임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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