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호 한국폴리텍Ⅵ 학장직무대리, 대통령 표창 수상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한국폴리텍Ⅵ대학은 노진호 학장직무대리가 한국폴리텍대학이 대한민국 최대 공공직업교육 훈련기관으로 발돋움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28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해 사회 각 분야에서 직업능력 개발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는데 노진호 학장직무대리가 직업능력 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본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노진호 학장직무대리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폴리텍대학에 재직하면서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 개발, NCS교재개발과 더불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적극 참여해 일학습병행제와 NCS제도의 조기정착에 힘써왔다.

특히 2021년 한국폴리텍Ⅵ대학 교무기획처장 직을 맡은 후 필수 전략 기술 분야인 반도체, 이차전지 학과를 신설해 국가 기반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학장직무대리를 맡은 올해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저탄소분야 신설 학과인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의약품소재과를 신설 후 한국폴리텍Ⅵ대학이 산업 변화 흐름에 맞춰 평생직업능력개발의 선도 주자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했다.

노진호 학장직무대리는 "국민의 평생 직업능력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우리 폴리텍대학이 공공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직원을 대표해 수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의미 있는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더 나은 직업교육의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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