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추석연휴 전·중·후 3단계 환경오염 특별감시

이승현 기자 2024. 9. 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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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9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감시는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사전 홍보와 집중점검·순찰, 기술 지원으로 추진한다.

연휴 기간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34개소를 대상으로 협조문을 보내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환경오염 취약지역 순찰과 오염 우려 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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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영산강유역환경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9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감시는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사전 홍보와 집중점검·순찰, 기술 지원으로 추진한다.

연휴 기간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34개소를 대상으로 협조문을 보내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환경오염 취약지역 순찰과 오염 우려 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도 벌인다.

연휴에는 24시간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수질오염 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장기간 가동 중단 후 문제가 발생한 환경관리 취약·영세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특별감시 기간 중 폐기물 불법투기,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위반행위를 발견할 경우 영산강청 상황실 등에 신고할 수 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각 사업장에서는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점검을 하는 등 빈틈없는 환경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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