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도서관, 서경덕 교수 초청 북콘서트

오는 28일 군립도서관서

서경덕 교수 초청 북콘서트 포스터.사진=예산군 제공

[예산]한국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예산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예산군립도서관은 오는 28일 군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 주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한국문화 홍보의 전문가로 2005년 대한민국 최초로 뉴욕타임즈 '독도' 광고 게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도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번 북콘서트는 에제르 아트홀 소속 김수지 바이올리니스트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예산군공공도서관 다독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펼쳐진다.

서 교수는 이날 '글로벌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전 세계에 우리 문화와 역사를 홍보해야 하는 이유와 시민참여의 중요성'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이상 청소년 및 성인으로 예산군공공도서관 누리집 행사 참가 신청 메뉴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함께 들을 수 있는 세대를 아우르는 강의를 준비했다"며 "지역민께서 우리 역사와 문화 홍보에 관심을 갖고 그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