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찌르겠다"… 흉기 휘두른 50대, 테이저건 맞고 체포
장동규 기자 2024. 9. 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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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경찰과 대치하던 50대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아내를 찌르겠다"고 협박했다.
대치하던 경찰은 아파트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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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경찰과 대치하던 50대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체포했다. A씨는 전날 밤 11시17분쯤 인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아내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아내를 찌르겠다"고 협박했다. 대치하던 경찰은 아파트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골반 부위를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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