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로가 밝아진다…7개 노선에 가로등 1254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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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주요 도로가 더 밝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밝은 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사업'으로 올해 90억원을 투입, 주요 도로변 7개 노선에 가로등 1254주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지방도 가로등 예산 10억원을 별도로 확보, 관람객이 많은 돌문화공원 입구 등에 145주를 시설했다.
도는 내년까지 311억원을 들여 주요 도로변에 가로등 4166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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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내 주요 도로가 더 밝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밝은 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사업’으로 올해 90억원을 투입, 주요 도로변 7개 노선에 가로등 1254주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설치 구간은 이용이 많은 일주도로와 애조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인 평화로, 주민들이 요청한 중산간도로 등이다.
또 지방도 가로등 예산 10억원을 별도로 확보, 관람객이 많은 돌문화공원 입구 등에 145주를 시설했다.
도는 내년까지 311억원을 들여 주요 도로변에 가로등 4166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태양광 가로등 시설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으로, 태양광 가로등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교차로와 사고 위험 다발 구간의 조도(照度)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양창훤 도 건설주택국장은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빛나는 제주를 구현,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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