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기온에 전북 벼멸구 증가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4. 9. 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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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 예찰 결과 최근 들어 벼멸구 발생이 늘어나 피해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농업기술원은 지난달 평균기온이 높아 벼멸구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발생이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이달도 온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돼 벼멸구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제 소홀 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며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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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멸구. 전북농업기술원 제공


전북농업기술원 예찰 결과 최근 들어 벼멸구 발생이 늘어나 피해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농업기술원은 8월 하순 벼멸구 발생정도 조사에서 많은 논에서 벼멸구가 발생했고 특히 중산간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많다고 밝혔다.

벼멸구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벼 줄기 밑부분을 흡즙해 아랫잎부터 황색으로 변하다가 심하면 줄기가 고사하게 된다.

전북농업기술원은 지난달 평균기온이 높아 벼멸구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발생이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이달도 온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돼 벼멸구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제 소홀 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며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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