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 기밀문서 '작전명: 크로마이트'... 1950년 그날의 비밀, 단 일주일 공개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9월 04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인천광역시 한은희 총무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 합니다.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 제74주년을 맞아 기념주간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라고 합니다. 영화를 통해서 더 많이 알려진 인천상륙작전, 이번에 어떤 행사를 준비하고 계실지,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한은희 총무과장 전화 연결해보죠. 과장님, 안녕하세요?

◇인천광역시 한은희 총무과장(이하 한은희):네 안녕하세요 총무과장 한은희입니다.

◆박귀빈: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진행하시는건데요 일단 이 기념주간 어떤 취지로 개최하고 있나요?

◇한은희: 많은분들이 아시는 것 처럼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낙동강 전선까지 밀렸던 6.25 전쟁 전세를 역전시켜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시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성공한 작전이였습니다. 인천시는 이러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인천상륙작전일인 9월 15일을 전후로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올해도 7일동안 행사가 진행된다는건데요 인천 전역에서 열리는건가요?

◇한은희: 네 인천 전역에서 열리고있습니다

◆박귀빈: 어떤 행사들이 준비되있죠?

◇한은희: 이번 행사는 '헌신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기념식, 추모행사, 시민참여 행사 등 3개 분야에서 총 30개의 행사가 열립니다. 주요 행사로는 다음주 9월 11일에 내항1·8부두에서 기념식이 있고, 기념식 이후에 동인천역에서 인천축구전용경기장까지 1.4km를 군 장비와 의장대, 군악대가 시민과 함께 걷는 대규모 시가행진이 진행됩니다. 또한, 국제평화도시 인천의 방향성을 제시할 인천평화안보포럼은 9월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안보를 위한 인천대화'를 주제로 열릴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큰별쌤 최태성의 「작전명 크로마이트 그날의 이야기」 강연, KBS 열린음악회, 콜롬비아 참전 추모행사, 팔미도 군함체험행사 '함타보자' 행사, UN 22개 참전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평화캠프 등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됩니다.

◆박귀빈: 정말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계시네요. 지금 다 말씀 못하신 행사들도 있나요?

◇한은희: 그렇죠

◆박귀빈: 시민들이 어떻게 많은 행사에 참여를 할 수 있을까요? 쉬운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한은희: 기념주간 행사 기간동안 시민들이 원하는 행사를 골라서 즐길 수 있도록 5가지 테마코스를 개발해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기념식과 시가행진에 참여하는 메인코스, 역사강연과 군함체험을 하는 가족코스, 그 외에도 밀리터리코스, 호국보훈코스, 주말에 즐길 수 있는 휴일코스까지 다양하게 테마코스를 준비해서 참여하실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올해가 인천상륙작전 74주년인데요 내년이 75주년입니다. 이렇게 5년단위로는 또 다른 계획을 갖고 있으시다면서요?

◇한은희: 내년은 5년 단위 국제행사 추진의 원년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8개국 참전용사와 해외정상, 8개국 주지사·시장을 초청하여 자유와 평화를 주제로 국가단위 국제행사로 추진합니다. 8개국 참전용사에 대한 국민적 차원의 예우와 집단기억 계승을 위한 공간 조성 등 뜻 깊은 기념행사를 준비하고있고요, 인천이 세계평화 도시로 나가기 위한 국제포럼도 해외 정상급 인사를 초청하여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귀빈: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 행사 관련해서 자세하게 알려주셨는데요. 끝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은희: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이 가진 위대한 유산입니다. 오는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귀빈: 네 고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한은희: 네 감사합니다.

◆박귀빈: 지금까지 인천광역시 한은희 총무과장 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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