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샌디에이고 모조와 새로운 도전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다영(27)이 미국여자프로배구 PVF(Pro Volleyball Federation) 소속 샌디에이고 모조와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4일(한국시간) 이다영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다영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그녀의 뛰어난 기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다영은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주전 세터로 활약했으나, 2021년 학교폭력 논란으로 한국프로배구 V리그에서 자리를 잃었다. 이후 그리스 A1리그 PAOK에서 해외 리그 생활을 시작한 뒤, 루마니아 라피드 부쿠레슈티와 프랑스 볼레로 르 카네에서 뛰며 경력을 쌓았다. 이제 그녀는 미국으로 향해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다영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그녀의 뛰어난 기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다영은 “이렇게 높은 수준의 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 팀에 즐거움과 좋은 성적을 안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브 하니프-박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다영은 빠른 공격을 유도하고, 블로커를 따돌리는 창의적인 토스를 한다”며 그녀의 합류로 팀이 한층 더 강해질 것이라 기대했다. PVF는 이다영이 한국프로배구 V리그에서 베스트 세터상을 3번 수상한 경력을 강조하며, 그녀의 국제 경험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사진 = 샌디에이고 모조 인스타그램 캡처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