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채상병·김건희 특검, 공정과 상식 위한 법"

이정용 2024. 9. 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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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4일)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은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기 위한 법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은 제3자 추천안을 수용하겠다는 대승적 결단을 했다"며 "이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약속을 지킬 차례"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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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4일)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은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기 위한 법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실종된 공정의 가치 회복에 나서야 한다. 권력이 있어도 잘못했으면 처벌받는 것이 공정이고 상식"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은 제3자 추천안을 수용하겠다는 대승적 결단을 했다"며 "이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약속을 지킬 차례"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병대원의 억울함을 푸는 것은 정쟁이 아니"라며 "오히려 특검법을 반대하는 것이 정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특검법 관련해선 "대통령 배우자라는 이유로 '황제조사'를 받으며 면죄부를 받는 것은 누가 봐도 공정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과 명품백 수수 등 대통령 배우자의 범죄 의혹이 태산처럼 쌓여있는데, 이를 그대로 놔두고서는 정상적 국정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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