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안전하게"…군산해경, 해양안전 특별 대책 마련

김재수 기자 2024. 9. 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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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가 오는 18일까지 국민이 평온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 사람이 없는 선박이나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 등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대응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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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대비' 여객선 항로 경비함정 추가 전진 배치
군산해경 직원이 비응항에 계류 중인 낚시어선을 점검하고 있다.(군산해경 제공) 2024.9.4/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가 오는 18일까지 국민이 평온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해경은 주말과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귀성객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 바다를 찾는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 이용 선박과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갯바위나 방파제 등 위험구역과 주요 사고 다발 해역에 대한 순찰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유·도선과 여객선이 통항하는 항로에 경비함정을 추가 전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의 비상소집 인원을 편성해 연휴 기간 중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 사람이 없는 선박이나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 등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대응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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