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광,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서 뽐낸 동굴 저음 목소리…빨려드네

안은재 기자 2024. 9. 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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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류지광이 동굴 저음으로 리스너들을 열광시켰다.

류지광은 지난달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로 리스너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ASMR급 동굴 저음의 가사 듣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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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50 프로젝트' 다섯 번째 곡
사진=진엔원뮤직웍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류지광이 동굴 저음으로 리스너들을 열광시켰다.

류지광은 지난달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로 리스너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ASMR급 동굴 저음의 가사 듣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지광은 최근 '시편 150 프로젝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 배경부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까지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중에서도 특유의 동굴 저음으로 읊은 가사 읽기가 리스너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류지광은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의 가사 초반 부분을 특유의 동굴 저음으로 묵직하면서도 나긋하게 읊었다.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주의 풍성한 사랑의 힘으로 난 경배하며 예배해'까지 단숨에 읽어간 모습에서 듣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한 음색에 빠져들게 만든다.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는 성경의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를 아티스트들과 노래로 만들어 발매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에서 내놓는 다섯 번째 곡이다. 이번에는 류지광이 참여해 은혜로운 메시지를 묵직하면서도 감각적인 음색으로 전달했다.

한편 류지광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 트롯'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각종 음악 무대에 서며 활약하고 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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