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추석 전 어업인 재난지원금 지급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안에서 고수온에 의한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가장 큰 통영시가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통영에서는 지난 3일 기준 어가 255곳에서 양식어류 2048만 8000마리가 폐사해 336억 3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1차 복구계획 수립분에 대해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해양수산부와 경남도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남해안에서 고수온에 의한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가장 큰 통영시가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통영에서는 지난 3일 기준 어가 255곳에서 양식어류 2048만 8000마리가 폐사해 336억 3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경남 전체 피해의 78%에 달한다.
이에 시는 피해 어민들의 생활 안정 도모와 명절맞이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고수온 피해 1차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1차 복구계획 수립분에 대해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해양수산부와 경남도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향후 유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해양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양식 품종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스마트어장관리시스템 및 어류면역증강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천영기 시장은 "고수온으로 큰 피해를 본 어업인들이 이번 지원금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추석 명절을 평안히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업인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