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손·야잔·이상헌·이승모…8월 K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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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선정하는 2024시즌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실시된다.
8월 이달의 선수상은 8월에 열린 K리그1 26~28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안데르손(수원FC), 야잔(서울), 이승모(이상 서울), 이상헌(강원)이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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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선정하는 2024시즌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실시된다.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8월 이달의 선수상은 8월에 열린 K리그1 26~28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안데르손(수원FC), 야잔(서울), 이승모(이상 서울), 이상헌(강원)이 후보로 선정됐다.
안데르손은 27라운드 울산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28라운드 제주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고, 28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안데르손은 지난 6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한다.
후보 가운데 유일한 수비수로 세 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해 1골만을 허용하는 탄탄한 수비를 펼친 야잔은 라운드 베스트11에 한 번도 빠지지 않았고, 27라운드 제주전에서는 MOM에 선정됐다. 올여름 합류한 야잔은 데뷔 한 달 만에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승모는 K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이승모는 26라운드 포항전, 28라운드 강원전에서 모두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고, 두 경기 모두 MOM과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상헌은 지난 4월, 6월에 이어 이번 8월에도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상헌은 26라운드 김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해당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5일부터 8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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