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멘 갈라타사라이 임대 유탄 크게 터졌네…카타르 손짓에 '작별 준비'

이성필 기자 2024. 9. 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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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임대생에 유탄을 제대로 맞았다.

아직 이적 시장이 열려 있는 튀르키예 수페르리가에 대형 스트라이커가 임대로 뛴다.

결국 임대 외에는 답이 없었고 이적 시장이 열려 있는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을 불렀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는 '하킴 지예흐가 갈라타사라이로부터 마음이 떠났다. 아직 이적 시장이 열린 국가가 있다. 그리스와 튀르키예, 카타르 등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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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라타사라이의 하킴 지예흐가 빅터 오시멘 임대에 유탄을 맞게 됐다. 이적으로 위기 탈출을 시도하는 모양이다.
▲ 갈라타사라이의 하킴 지예흐가 빅터 오시멘 임대에 유탄을 맞게 됐다. 이적으로 위기 탈출을 시도하는 모양이다.
▲ 갈라타사라이의 하킴 지예흐가 빅터 오시멘 임대에 유탄을 맞게 됐다. 이적으로 위기 탈출을 시도하는 모양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초대형 임대생에 유탄을 제대로 맞았다.

아직 이적 시장이 열려 있는 튀르키예 수페르리가에 대형 스트라이커가 임대로 뛴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이 명문 갈라타사라이에 1년 임대됐다.

오시멘은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 첼시, 아스널 등이 노렸지만, 쉽게 움직이지 못했다. 1억 3,000만 유로(약 1,927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가 발목을 잡았다.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는 소위 철저한 비즈니스를 추구한다. 할인하겠다는 의지 대신 오시멘을 설정된 가격에 영입하는 구단이 나타나는 순간까지 기다렸다.

이상한 전략에 화가 난 것은 오시멘이었다. 5대 리그 이적 시장이 문을 닫았고 자신과 포지션이 겹치는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에서 나폴리로 오면서 운신의 폭이 더 좁아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를 희생하는 마음이 없다며 2군으로 내려보냈다. 몸은 뛸 수 있지만, 행동을 문제 삼았고, 이는 오시멘이 폭발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 나폴리가 오시멘 처분에 성공했다. 2년 전만 하더라도 세리에A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던 오시멘과 나폴리인데 지금은 완전히 등을 돌린 앙숙이 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해 로멜루 루카쿠를 원하면서 오시멘은 올여름 이적을 도모한 결과 PSG, 첼시, 알 아흘리 등의 관심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난다.
▲ 빅터 오시멘은 튀르키예 명문 갈라사타라이로 1년 임대 됐다.

결국 임대 외에는 답이 없었고 이적 시장이 열려 있는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을 불렀다. 라이벌 페네르바체에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있어 여러 가지로 흥미로운 구도가 됐다.

갈라타사라이 내부도 정리가 필요해졌다. 오시멘의 합류로 부상 중인 마우로 이카르디를 제외하면 미키 바추아이, 드리에스 메르텐스 등이 함께 뛰어야 한다.

임대를 원하는 이도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는 '하킴 지예흐가 갈라타사라이로부터 마음이 떠났다. 아직 이적 시장이 열린 국가가 있다. 그리스와 튀르키예, 카타르 등이다'라고 전했다.

지예흐는 네덜란드 히렌벤, 트벤테, 아약스를 거쳐 첼시에서 세 시즌을 뛰었고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갈라타사라이로 왔다. 그러나 근육 부상 등이 겹치면서 리그 18경기에서 6골 3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공격 가담 능력이 좋은 지예흐지만, 오시멘의 합류는 고민이 깊어지는 문제다. 매체는 '카타르 스타스 리그의 알 가라파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합의에 성공하면 갈라타사라이와 중도 계약 해지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어차피 지예흐는 갈라타사라이와 내년 여름까지 계약했다. 조금의 이적료라도 갈라타사라이에 안기려면 아직 열려 있는 시간에 나는 것이 낫다. 알 가라파 외에도 다른 팀과도 협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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