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어 이번에도 사격...박진호 3관왕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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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간판 박진호가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 가운데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진호는 내일(5일) 이번 대회 3관왕 도전에 나섭니다.
남자 10미터 공기 소총 입사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로 우리 선수단의 대회 첫 2관왕에 오릅니다.
박진호는 혼성 50미터 소총 복사에서 이번 파리 대회 3관왕까지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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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격 간판 박진호가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 가운데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진호는 내일(5일) 이번 대회 3관왕 도전에 나섭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슬사와 복사, 입사 등 세 가지 자세로 겨루는 50미터 소총 3자세.
사격 간판 박진호가 마지막 한 발을 쏜 뒤,
승리를 확신하며 오른팔을 힘차게 들어 올립니다.
결선 첫 번째 종목인 슬사에서 6위로 불안하게 출발했던 박진호.
하지만 두 번째 종목 복사에서 3위를 기록하더니,
결국, 자신의 강점인 입사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로 치고 올라섰습니다.
합계 454.6점.
패럴림픽 본선에 이어 결선 기록까지 모두 갈아 치웠습니다.
남자 10미터 공기 소총 입사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로 우리 선수단의 대회 첫 2관왕에 오릅니다.
박진호는 혼성 50미터 소총 복사에서 이번 파리 대회 3관왕까지 노립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던 우리 사격.
패럴림픽에서도 효자 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윤용준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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