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 3번째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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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선출에 또 실패했다.
의회는 이날 오전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양영자국민의힘·비례) 의원을 놓고 투표를 벌였으나 1·2차 투표 모두 찬성 4표에 그쳐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했다.
8명으로 이뤄져 있는 대덕구의회는 김홍태(〃·나선거구) 전반기 의장의 연임 문제를 놓고 갈등이 촉발되면서 4대 4로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대덕구의회는 후보자 등록을 다시 받아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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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선출에 또 실패했다.
의회는 이날 오전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양영자국민의힘·비례) 의원을 놓고 투표를 벌였으나 1·2차 투표 모두 찬성 4표에 그쳐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했다.
8명으로 이뤄져 있는 대덕구의회는 김홍태(〃·나선거구) 전반기 의장의 연임 문제를 놓고 갈등이 촉발되면서 4대 4로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김 전 의장도 두 차례 열린 임시회에서 4번에 걸친 투표에서 4표에 그친 바 있다.
대덕구의회는 후보자 등록을 다시 받아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3차례 임시회에서 6번이나 투표를 벌였음에도 당선자를 내지 못한데 대한 안팎의 비판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앞서 대덕구의회는 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도 극한 갈등 속에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늦게 원구성을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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