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선 이사회가 사학 정상화에 역행”

이지현 2024. 9.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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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이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횡령과 금품 수수 등의 비리 적발로 사학재단에 파견한 관선 이사회가 오히려 정상화에 역행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전주 모 사학재단의 관선 이사회가 이사장 권한을 늘리기 위해 인사 규정 개정을 시도하고, 중징계를 받은 직원을 승진시키는 등 비정상적인 행태를 보인다며 지적했습니다.

이에 전북교육청과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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