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공모…39억 확보

이준구 기자 2024. 9. 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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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수원 관리지역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수원 보호를 위해 제약을 받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우수 주민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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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특별 지원사업 총공모액 152억원의 26% 차지
친환경 유통센터 건립, 흥천면 문화복지센터 증축 등
여주시청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수원 관리지역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5년 특별 지원사업 총공모액 152억원의 26%에 해당되는 것으로, 시에서 신청한 4개 사업 중 3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친환경 유통센터 건립 17억원, 흥천면 문화복지센터 증축 7억원,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구축사업에 15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 구축’ 사업은 지난 ‘2024년 상수원관리지역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24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수원 보호를 위해 제약을 받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우수 주민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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