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가장해 금은방 절도 20대 구속
홍진우 2024. 9. 4. 10:2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간 뒤 금 목걸이와 금 팔찌 등을 훔친 20대 남성이 덜미가 잡혔습니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2일, 창원 소재 금은방에 들어가 손님인 것처럼 가장해 450만 원 상당의 10돈 짜리 금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업주를 안심시키고 관심을 돌리기 위해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진열대 위에 놓고 20만 원을 선금으로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열흘 뒤인 지난달 22일에도 밀양 소재 금은방에 들어가 같은 수법으로 10돈 짜리 금 목걸이를 훔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개인 채무 변제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