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찬대 "민주주의 위기…尹, 야당 '궤멸해야 할 적'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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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는 검찰독재, 국회 무시와 행정독주, 언론탄압으로 우리 국민이 피땀으로 이룬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야당은 국정운영의 파트너가 아니라 궤멸해야 할 적으로 간주되었다"며 "검찰은 권력을 지키는 홍위병이 되어 야당탄압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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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독재, 국회 무시와 행정독주, 언론탄압"
"우리 국민이 피땀으로 이룬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어"
[더팩트ㅣ국회=조성은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는 검찰독재, 국회 무시와 행정독주, 언론탄압으로 우리 국민이 피땀으로 이룬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야당은 국정운영의 파트너가 아니라 궤멸해야 할 적으로 간주되었다"며 "검찰은 권력을 지키는 홍위병이 되어 야당탄압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제1야당 대표에 대해서는 수백 건 압수수색하고, 별건에 별건까지 탈탈 털어대며 기소했지만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남발했다"며 "이제는 전임 대통령을 겨냥한 정치보복까지 자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률을 형해화하는 시행령 통치가 일상이 되었고, 대통령은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며 "역대급으로 꼼꼼하고 치졸한 언론탄압과 방송장악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했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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