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농어민 기회소득' 11개 시군 첫 시행...월 15만 원

최명신 2024. 9. 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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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11개 시군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을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습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는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겐 월 15만 원, 연간 180만 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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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11개 시군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을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습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는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겐 월 15만 원, 연간 180만 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귀농 5년 이내), 환경농어민(친환경 인증, 동물복지 축산농장, 가축행복농장, 명품수산물 인증)으로 농외소득이 3천700만 원 미만이고, 해당 시군에 2년 이상 거주했으며, 영농 조건을 1년 이상 충족한 농어민이어야 합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도비와 시군비 5대 5 매칭 사업으로, 올해는 용인과 화성, 시흥, 파주, 광주, 양주, 이천, 포천, 양평, 가평, 연천 등 11개 시군이 사업에 참여합니다.

이달 19일 시흥시, 파주시, 가평군에서 가장 먼저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고, 이후 나머지 시군에서도 차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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