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연예인 보고 첫눈에 반한 적도…나도 모르게 뽀뽀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노민우가 여배우와 교제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차여본 적 있냐"는 질문에 노민우는 "그렇다.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니까 제가 생각한 건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면서 배우분들이 어떻게 하는지 공부해야겠다 싶어 다녔다. 그때 저에게 대시했던 분이 계셨다. 그분이 잘 되시고 저는 계속 엑스트라로 있었다. 저는 차였다. 그때부터 몇 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고 일에 집중했다"라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노민우가 여배우와 교제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노민우, 홍수아,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민우는 "요즘 굉장히 외롭다고 하던데"라는 말에 "사랑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학창 시절 인기에 대해 "사실 저는 유치원 때 첫 따귀를 맞아보고 캔디 목걸이를 걸어준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볼에 뽀뽀를 학 사라졌는데 거북이 반에서 가장 예뻤던 친구가 '야 이거 너 주려고 했는데 저 여자애가 목걸이 걸어줬더라?' 하면서 따귀를 때리더라. 처음으로 따귀를 맞고 본능적으로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하나. 듣기로는 3초면 끝난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노민우는 "사실 3초면 넘어온다는 말이 아니다. 동생이 고민 상담을 했다. 본인이 좋아하는 이성이 자기를 바라보지 않는다고 하더라. 지나가는 소리로 '3초만 눈을 지그시 바라봐'라고 했다. 나의 마음을 눈빛으로 전하라는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노민우는 횡단보도 건너편에 서 있던 여자 연예인에게 첫눈에 반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 그분을 보고 슬로우 모션처럼 첫눈에 반했다"라며 "두 번째 만남에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정중히 악수하면서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횡단보도를 건너가서 뽀뽀했다. 쟁취하고 싶다는 욕망이 부끄러움을 이겼다"라고 회상했다.
"차여본 적 있냐"는 질문에 노민우는 "그렇다.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니까 제가 생각한 건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면서 배우분들이 어떻게 하는지 공부해야겠다 싶어 다녔다. 그때 저에게 대시했던 분이 계셨다. 그분이 잘 되시고 저는 계속 엑스트라로 있었다. 저는 차였다. 그때부터 몇 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고 일에 집중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평소에 정리를 잘 못한다. 그런 걸 못 참는 분들이 있지 않나. 그런 분들은 나와 유전자가 다를 것이다 정리 잘하며 리드하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