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류지광,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리스너 홀릭

김수진 기자 2024. 9. 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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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류지광이 ASMR급 동굴 저음으로 리스너들을 열광시켰다.

류지광은 지난달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로 리스너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ASMR급 동굴 저음의 가사 듣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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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사진제공=진엔원뮤직웍스

가수 류지광이 ASMR급 동굴 저음으로 리스너들을 열광시켰다.

류지광은 지난달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로 리스너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ASMR급 동굴 저음의 가사 듣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지광은 '시편 150 프로젝트' 공식 SNS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 배경부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까지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특유의 동굴 저음으로 읊은 가사 읽기가 리스너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류지광은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의 가사 초반 부분을 특유의 동굴 저음으로 묵직하면서도 나긋하게 읊었다.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 주의 풍성한 사랑의 힘으로 난 경배하며 예배해'까지 단숨에 읽어간 모습에서 듣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한 음색에 빠져들게 만든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ASMR급 가사 읽기다", "역시 류지광이 하면 가사 읽기도 다르다"는 반응을 보이며 류지광의 동굴 저음 가사 읽기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는 성경의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를 아티스트들과 노래로 만들어 발매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에서 내놓는 다섯 번째 곡이다. 이번에는 류지광이 참여해 은혜로운 메시지를 묵직하면서도 감각적인 음색으로 전달했다.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발매로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류지광은 TV조선 인기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 트롯'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각종 음악 무대에 서며 활약하고 있다.

한편, '시편 150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복 있는 사람'에서 출발해 범키의 'Lord Have Mercy On Me', 이승철의 '아침의 노래', 나인뮤지스 류세라의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류지광의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까지 총 다섯 번째 발매까지 진행됐다.

사진제공=진엔원뮤직웍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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