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요 수련병원, 미복귀 전공의들 사직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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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요 수련병원들이 미복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잇따라 수리하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계명대 동산병원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191명 중 185명, 영남대병원은 131명 중 129명에 대해 사직서를 수리했다.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의 경우 일부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서를 조만간 수리할 예정이다.
의정 갈등 장기화 속에 지역 일부 병원에서도 미복귀 전공의 사직서 수리가 본격화하면서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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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요 수련병원들이 미복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잇따라 수리하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계명대 동산병원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191명 중 185명, 영남대병원은 131명 중 129명에 대해 사직서를 수리했다.
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117명, 대구파티마병원은 43명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의 경우 일부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서를 조만간 수리할 예정이다.
이들 병원은 그동안 정부의 전공의 사직서 처리 방침을 바로 따르지 않고 전공의 복귀를 설득해왔지만 결국 사직서를 처리했다.
의정 갈등 장기화 속에 지역 일부 병원에서도 미복귀 전공의 사직서 수리가 본격화하면서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다.
또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에서 지역 일부 수련병원 지원자가 1명에 그쳐 내년 전문의 배출이 어려워지는 등 인력난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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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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