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KBS 대기획 ‘딴따라 JYP’ 내레이션 참여…프롤로그-에필로그 영상 더빙

배우 이병헌이 가수 박진영의 데뷔 30주년 공연에 내레이터로 참여합니다.

KBS는 오늘(4일) “배우 이병헌이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의 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딴따라 JYP’는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히트곡들을 풍성한 풀밴드 라이브 사운드와 색다른 공연 연출로 선보입니다.

이 프로그램 가운데 이병헌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영상의 내레이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과 관객, 무대에 대한 진심이 이병헌의 목소리를 통해 진솔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KBS는 전했습니다.

이병헌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33년간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병헌은 현재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 촬영을 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출연합니다.

한편 ‘KBS 대기획 - 딴따라 JYP’는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150분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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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