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4년 '시민의 장' 3개 분야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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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2024년 군산시 시민의 장' 3개 분야 수상자가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시민 연서의 추천을 받아 효열장을 수상하는 최현숙(63) 중앙소방전기 철물점 대표는 40여 년간 거동 불편과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효 문화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민의 장은 1968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2023년까지 총 28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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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2024년 군산시 시민의 장’ 3개 분야 수상자가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1일부터 3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그 결과 5개 분야 9명의 후보자가 추천됐고, 이후 후보자 검증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과 공적 현지 확인을 마쳤다.
최종결정을 위한 심사위원회에서는 숙고 끝에 애향봉사장, 노동장, 효열장 분야 수상자만 결정했다.
애향봉사장을 수상하는 이용재(71) (유)한양산업개발대표이사는 평소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와 기부활동 등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동장 수상자 염성곤(53) 세아베스틸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 간 신뢰 구축을 위한 임금 격차 해소 및 안전체험관 건립 등 노사교섭을 통한 노사분규 조정 등의 공로로 결정됐다.
시민 연서의 추천을 받아 효열장을 수상하는 최현숙(63) 중앙소방전기 철물점 대표는 40여 년간 거동 불편과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효 문화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민의 장은 1968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2023년까지 총 28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는 오는 27일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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