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서 한미 외교차관 회담...미, '8·15 독트린' 지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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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하고,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관련 한미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 차관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목표를 담은 '8.15 독트린'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캠벨 부장관은 북한과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의 길을 열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목표에 대한 미 측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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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하고,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관련 한미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 차관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목표를 담은 '8.15 독트린'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캠벨 부장관은 북한과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의 길을 열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목표에 대한 미 측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도발과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고,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한미일 협력이 이룬 성과에 대해 만족을 표하며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아울러 한미 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는 흔들림 없이 굳건하다고 평가하고, 그동안 한미 글로벌 포괄전략동맹으로서 도출해온 성과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최상의 정책 공조도 지속할 수 있도록 고위급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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