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 미래’ 이끌 주역들, 화성시서 ‘축제 한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배구의 최강을 가리는 '2024 IBK기업은행배 화성 전국중‧고배구최강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배구의 도시' 화성시에서 열린다.
IBK기업은행과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화성시배구협회·경기도배구협회 주관, 화성시·화성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중·고배구연맹 주최 춘계연맹전과 하늘내린인제배, 익산보석배, 대통령배대회 성적을 토대로 남녀 중·고등부 각 상위 8개팀 씩 총 32개 팀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왕중왕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남녀 중·고 상위 32개팀 참가 ‘희망의 스파이크 날린다’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배구의 최강을 가리는 ‘2024 IBK기업은행배 화성 전국중‧고배구최강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배구의 도시’ 화성시에서 열린다.
IBK기업은행과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화성시배구협회·경기도배구협회 주관, 화성시·화성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중·고배구연맹 주최 춘계연맹전과 하늘내린인제배, 익산보석배, 대통령배대회 성적을 토대로 남녀 중·고등부 각 상위 8개팀 씩 총 32개 팀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왕중왕전’이다.
한국 배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축제’인 중·고배구 최강전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09년 수원시에서 열렸던 ‘수원컵 우수팀최강전’ 이후 15년 만으로, 화성시와 이 지역에 연고를 둔 IBK 알토스 여자 프로배구단을 운영하는 IBK기업은행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 남자 중등부에는 창단 13년 만에 전국소년체전서 우승을 차지한 안양 연현중을 비롯, 시즌 3관왕의 최강팀 영천 금호중, 개최지 화성시에 소재한 ‘전통의 명문’ 송산중 등 상위 8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최강을 가린다.
또 여자 중등부서는 춘계연맹전 준우승팀인 수원 수일여중과 시즌 3관왕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 진주 경해여중, 인천 부평여중 등 8개팀이 출전하며, 남자 고등부서는 수원 수성고, 남성고, 천안고, 여자 고등부의 서울중앙여고, 진주 선명여고, 강릉여고 등 강호들이 총 출동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 초청을 받은 각 종별 팀들에게는 모두 200만원의 발전지원금이 지급되며, 4강전 이상 오른 팀에게는 별도의 숙식비가 제공된다. 또한 각 종별 최우수선수(MVP)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은 “전통의 ‘배구도시’ 화성시에서 전국 남녀 중·고교 32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배구의 든든한 허리인 중·고팀 인재 발굴과 육성,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지역내 스포츠 문화 발전 및 저변확대에 기여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회 개최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정명근 화성시장님을 비롯한 시 관계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참가 선수단 모두 승패를 떠나 모처럼의 가을축제를 즐겨주길 당부드린다” 강조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 여객선 요금 확 낮춘다는데 “아무도 몰라요”… 홍보비는 ‘0원’
- 서식지 파괴로 ‘불편한 만남’… “전문가들 공존 모색해야” [집중취재]
- 언제 어디서나 ‘불쑥’… 경기도, 야생동물 습격 무방비 [집중취재]
- 수능 출제위원장 “적정 난이도 문항 골고루 출제…변별력 확보” [2025 수능]
- 교문 앞 서성이는 어머니…철문 닫혀도 굳건한 ‘모성애’ [2025 수능]
- '워라밸일자리장려금' 부정수급한 사업장 대표 등 15명 송치
- 인천경제청, 중국 새로운 투자 수요 찾는다…미래첨단산업 분야 협력 모델 마련 [한‧중 미래산
- 포천 호병골 축산악취 해소될까…대기편승악취제어 시스템 성과
- 계약서도 없고, 근로시간 위반... 장애인·외국인 고용업체 위법행위 '적발'
- 오산시 오색 둘레길에 ‘오색 약수터’ 조성 추진…세교2지구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