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차관회담...“러북군사협력에 긴밀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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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이 지난 5월 31일 회담을 가진 이후 3개월만에 다시 만났다.
양 차관은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관련 한미간 공조 방안 및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이번 회담 계기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만나 양측간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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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발, 러북군사협력 긴밀 공조 협의
캠프데이비드 1주년 한미일 성과 평가
지역 및 글로벌 현안 의견 교환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미 외교차관이 지난 5월 31일 회담을 가진 이후 3개월만에 다시 만났다. 양 차관은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관련 한미간 공조 방안 및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는 흔들림 없이 굳건하다고 평가하고, 그간 한미 글로벌 포괄전략동맹으로서 도출해온 성과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최상의 정책공조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위급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도발과 러북군사협력 등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목표를 담은 ‘8.15 독트린’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캠벨 부장관은 북한과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의 길을 열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목표에 대한 미측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또한 최근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한미일 협력이 이룬 성과에 대해 만족을 표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차관은 이번 회담 계기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만나 양측간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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