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일환으로 여의도 사옥 2251억원에 매각

김태환 2024. 9. 4.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영건설이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을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했다.

태영빌딩은 지하 5층, 지상 13층짜리 건물로 연면적 4만1858㎡ 규모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에 따른 자구안의 일환으로 사옥 매각을 추진해왔다.

현재 태영빌딩은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이 사용 중이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 등은 건물 매각 후 다시 임차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을 통해 이 건물을 계속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각 이후에도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건물 계속 사용 계획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을 2251억원에 매각한다. /더팩트 DB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태영건설이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을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했다. 매각액은 2251억3500만원이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 같은 사옥 매각 사실을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공개했다. 태영건설은 공시에서 처분 목적을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는 SK디앤디의 자산 운용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태영빌딩 인수를 위해 설립한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다.

앞서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지난 7월 태영빌딩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태영빌딩은 지하 5층, 지상 13층짜리 건물로 연면적 4만1858㎡ 규모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에 따른 자구안의 일환으로 사옥 매각을 추진해왔다.

현재 태영빌딩은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이 사용 중이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 등은 건물 매각 후 다시 임차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을 통해 이 건물을 계속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imth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