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ETF 첫 분배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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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이 첫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해외 커버드콜 상품이 주로 빅테크, 나스닥 지수 등 변동성이 큰 주식에 투자해 연 15%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반면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배당주에 투자하면서 유사한 분배금 지급이 가능하다"며 "또한, 위클리옵션 매도로 인한 수익은 비과세이기 때문에 해외 커버드콜 대비 세후 수익률이 더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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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이 첫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분배금 130원 중 과세 대상 분배금은 8원이다. 투자자가 일반 증권 계좌로 투자할 경우 122원은 비과세 처리되고 8원에 대한 배당수익만 과세 처리돼 절세 효과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ETF는 만기일이 짧은 주간 옵션을 주 2회 매도해 매월 총 8번의 프리미엄 수익을 수취한다. 시장 대비 성과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지난달 13일 신규 상장 후 수익률은 3.11%로 같은 기간 코스피200(0.5%)을 웃돌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해외 커버드콜 상품이 주로 빅테크, 나스닥 지수 등 변동성이 큰 주식에 투자해 연 15%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반면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배당주에 투자하면서 유사한 분배금 지급이 가능하다”며 “또한, 위클리옵션 매도로 인한 수익은 비과세이기 때문에 해외 커버드콜 대비 세후 수익률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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