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격차 해소”…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인니’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9. 4.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이 글로벌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도네시아로 간다.

현대차그룹은 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성장 가능성과 인재 육성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인도네시아를 기존 국내(2013년), 베트남(2020년)에 이은 'H-점프스쿨'의 세 번째 운영국가로 선정했다.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로는 인도네시아 국립대에 재학 중인 50명의 대학생 멘토가 선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서창범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주아리아 1기 학습센터 교장, 아드벤티우스 임마누엘 카로-카로 대학생 멘토, 차우준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 법인장, 나파 라이사 카밀라 대학생 멘토, 데디 프리아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부총장, 안젤리나 테오도라 월드비전 인도네시아 전국지부장, 루트피 하르토노 1기 학습센터 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이 글로벌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도네시아로 간다.

현대차그룹은 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차우준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 데디 프리아디 인도네시아 국립대 부총장, 안젤리나 테오도라 월드비전 인도네시아 전국지부장 등 관계자와 현지 대학생 멘토 50명이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 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사회인 멘토를 잇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통해 교육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성장 가능성과 인재 육성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인도네시아를 기존 국내(2013년), 베트남(2020년)에 이은 ‘H-점프스쿨’의 세 번째 운영국가로 선정했다.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로는 인도네시아 국립대에 재학 중인 50명의 대학생 멘토가 선발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10개월 동안 현지 소외계층 청소년 200여명에게 학습 지도와 진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1기 대학생 멘토들에게 장학금, 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과의 멘토링, 현대모터스튜디오 세냐얀 및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견학 등을 지원하며, 우수 학생에게는 한국 탐방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