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취약계층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3300만원 후원

박수현 기자 2024. 9. 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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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3일 서울사옥에서 취약계층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금 3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서울지역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20가구에 추석맞이 장보기 비용을 지원(가구당 온누리상품권 15만원)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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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3일 서울사옥에서 취약계층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금 3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전달했다. 사진은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왼쪽)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3일 서울사옥에서 취약계층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금 3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서울지역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20가구에 추석맞이 장보기 비용을 지원(가구당 온누리상품권 15만원)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수혜 대상자의 이동성을 고려해 선정한 서울지역 전통시장 4곳에서 추석 전 개최할 계획이다. 장보기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도울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과 KSD나눔재단이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취약계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은 설에는 부산, 추석에는 서울에서 진행해 왔다. 누적 후원금은 약 6억6000만원, 지원 가구는 5400여가구에 이른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희망하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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