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과학관협회 연례회의 개막…"과학 한류 알린다"

조승한 2024. 9. 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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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7일까지 경기 과천 과천과학관에서 '아시아 태평양 과학관 협회 연례회의'(ASPAC 2024)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연결: 공감으로 소통하라'로 일반 대중과 과학 간 소통과 이를 중재하는 과학관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과천과학관은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며, 과학 문해력 향상과 사회적 포용, 공동체와 학제 간 협력 네트워킹 등을 일별 주제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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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AC 2024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7일까지 경기 과천 과천과학관에서 '아시아 태평양 과학관 협회 연례회의'(ASPAC 2024)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연결: 공감으로 소통하라'로 일반 대중과 과학 간 소통과 이를 중재하는 과학관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과천과학관은 설명했다.

개막식에서는 아태 청소년 대상 국제 온라인 과학 탐구프로그램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태국, 싱가포르, 파키스탄 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기조 강연자로는 키즈테크 기업 태그하이브의 판카즈 아가왈 대표와 현대차 아트디렉터를 지낸 이대형 예술감독이 나서며,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 유튜버 어비 등이 과학 한류를 주제로 특별 세션을 진행한다.

학술대회는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며, 과학 문해력 향상과 사회적 포용, 공동체와 학제 간 협력 네트워킹 등을 일별 주제로 삼는다.

과학박람회에서는 과학 한류를 주제로 국내 150여 개 과학관을 소개하고 과학과 예술 융합전시를 연다.

일본 국립과학관 등 해외 과학관과 국내외 전시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과학 마켓도 열린다.

이외에도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체험 행사 등 부대행사가 열리며 5일에는 해외 참여기관에서 공연하는 사이언스 쇼도 개최된다.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www.aspac2024.org)에서 볼 수 있다. 기조 강연과 특별 세션은 과천과학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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