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태교 여행 프로그램 인기…한 달 만에 78% 신청

김용빈 기자 2024. 9. 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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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저출생·인구 위기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교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도는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사업 신청률이 한 달 만에 78%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임신부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업은 도내 인구감소 지역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 300명에게 태교 여행을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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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임신부 대상, 숙소 1박과 체험 프로그램 제공
맘편한 태교 패키지 사업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가 저출생·인구 위기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교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도는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사업 신청률이 한 달 만에 78%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까지 235명의 임신부가 사업 참여를 신청했고 63명이 협약된 휴양시설을 이용해 태교 시간을 보냈다.

사업에 참여한 임신부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업은 도내 인구감소 지역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 300명에게 태교 여행을 제공하는 것이다.

벨포레리조트(증평), 호반호텔앤리조트(제천), 일라이트호텔(영동), 스테리움(제천)의 객실 1박과 조식, 인피니티풀, 스파 이용권을 제공한다. 민물장어 시식과 목장체험 등 시설별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충북도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 정보 플랫폼 '가치자람'에서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들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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